오늘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이 아이들의 합창을 도와주었습니다^^ 오늘은 허들링송을 연습하였는데, 처음 따라 불러보는 노래라 그런지 처음에는 버벅였지만 멜로디가 마음에 들었는지 잘 따라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서로 알려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제가 다 뿌듯했답니다. 합창단 이름처럼 서로 하나 되는 아이들이 되기를 ~~
저희는 부여에 위치한 한음지역아동센터의 라 아르모니아 합창단 입니다.
라 아르모니아란 '조화'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단어입니다(la armonía).
스페인어에서의 'la armonía' 는 음악적인 조화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친구관계에서의 조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합창에서도 조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서로 화합하여 조화롭게 지내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해서 짓게 되었습니다.
합창원들의 대부분이 저학년인 합창단 입니다. 장난끼 많은 모습 속에서도 합창할 때의 진지한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답니다 ^^~